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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의학상식

스티브 잡스를 데려간 췌장암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by 하나의 정보 2020. 8. 12.

 

침묵의 살인자

췌장암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를 데려간 질환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40년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암

그중 특히 사망률이 높은 암이 바로 췌장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즉, 췌장암입니다.

 

why?

 

췌장(이자)라고 불리는 장기는 복부의 뒤쪽에 있습니다.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호로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몸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탓에 조기검진이 어렵고

악성종양이 어느 정도 커질 때까지는 증상이 없는 편에 속하는 암이라

증상이 발현됐을 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은 암입니다.

(5년 생존율이 12.2%로 굉장히 낮다)

 

 

증상이 뭘까?

 

1. 체중저하

2. 극심한 통증

☞주로 밤에 발생하는데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깬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3. 황달 : 췌장에서 담도를 침범하여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췌장의 머리 부분에서 발생함)

4. 식욕부진

 

여기서 췌장암의 무서운 게 있다.

과거에 비해 수술법과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5년 생존율 5% ☞ 12.2%까지 상승했지만

아직까지도 췌장암의 조기진단 방법이 없다...

 

조기 진단이 어려울까?

 

갑자기 자라서 빠른 속도로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

건강검진으로 발견이 거의 어렵다

복부 초음파로는 췌장을 검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생존율이 어떨까?

 

조기 발견 시 생존율 50~60%

5년 생존율 12.2%

재발률 80~85%

 

수술로 치료할 수 있을까?

 

암의 본질적인 치료는 장기의 절제이다!

그러려면 거리 확보가 중요하다.

 

하지만 췌장의 경우 주변에 혈관이 굉장히 많다

고로 수술이 굉장히 어렵다

주변 혈관을 침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그래서 반드시 빨리 발견해야 한다!!!

 

췌장암의 예방은?

 

흡연

: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보다 걸릴 확률이 2~5배가량 높다

다이어트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 비만을 방지하자

적당한 운동

꾸준한 건강검진

 

지금까지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어떤 암이 안 무섭겠다만 특히 췌장암은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조기발견이 어렵고 무서운 병입니다.

 

담배를 끊고 적절한 운동으로

췌장암을 미리 예방하고 걸리더라도 빨리 발견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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