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란 부상을 입거나 갑자기 발병한 사람에게 즉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응급처치는 삶과 죽음, 빠른 회복과 장기입원, 일시적 불편과 장애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행위이다.
▶응급처치가 왜 중요할까?
사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은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만약의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누구나 그 환자를 구하기 위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응급처치는 누구에게 필요할까?
매년 인구의 4명중 1명꼴로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의료 수단을 불를만큼 또는 최소 하루 이상의 움직임이 제한될
부상을 입는다. 사실 병원 내 응급실에서는 사고보다 운동과 관련된
비치명적 부상자들을 더 많이 치료한다.
특히 심정지의 경우 응급처치(심폐 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불과 3~4분만에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어떤 행동을 취하냐에 따라 생사가 달라진다.
따라서 응급처치의 교육은 필수 아닌 필수가 됐다
만약 가족들 지인들 혹은 전혀 모르는 사람이 심정지로 내 앞에 쓰러졌다고 생각해보자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 심폐소생술을 모른다면?
단순히 119에 신고만 하면 어떨까?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아무리 빨라도 최소 5분 이상은 소요된다.
그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지 못한 환자는
심장이 멎었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진다
그러면 심장이 멎기 시작한 지 3분 이후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
뇌세포는 파괴되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비가역적인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비가역적 손상이란 외부의 자극으로 신체가 손상된 경우에, 치료해도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손상을 말한다)
심정지 환자가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한 상태로 시간이 흐른다면
흔히 1분당 생존율이 10%씩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실상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받지 못한다면 환자의 뇌는 이미 비가역적 손상으로
다시 회복하기 힘든 상태일지도 모른다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난다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응급처치 교육은 이제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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