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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의학상식

미국에서 구급대원은 긴급한 상황이어도 달리지 않는다??

by 하나의 정보 2020. 8. 7.

우리나라에서 긴급(응급) 상황에서 달리지 않는 구급대원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다고 합니다

오늘은 미국에서는 왜 긴급상황이어도 달리지 않을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hy?

 

미국에서 구급대원이 달리지 않는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달리는 행위는 위험한 행위다

   만약 구급대원이 환자를 목격하고 달려가다가 넘어져서 다치면

   1명의 환자가 추가로 생겨난다

 

2. 구급대원이 환자를 처치할 때는 환자의 안전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처치를 담당하는 구급대원의 안전이 최우선이 된다

    구급대원이 환자에게 접근하는 동안 주변의 위험요소를 먼저 확인하고 환자에게 접근해야 하는데

    환자의 상태가 위험하다고 달려간다면 주변의 위험요소를 확인하지 못하고

    피해를 볼 수있다.

    ex) 쓰러진 전선, 부상당한 주인을 보호하는 애완동물 , 바닥에 놓인 쓰레기 , 환자를 공격한 공격자

 

3. 의사보다 환자를 가장 먼저 접하는 구급대원은 항상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 명의 환자를 대할 때 구급대원의 스트레스는 증가한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 아무리 급하더라도 달린다면 육체적인 피로감도 증가한다.

 

 그리고 작은 범위에서 역시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구급대원이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보고 달려간다면

   환자는 물론 근처의 보호자도 함께 덩달아 긴장하고 처해있는 상태를

   보고 괴로워할 수 있다.

 

   구급대원은 항상 환자를 대할 때 냉정함을 유지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들은 구급대원을 보고 그들의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도 있고 감소시킬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2. 구급대원이 소지하고 있는 기기들은 많다

    들것 의자 구급가방 EKG 모니터를 포함해서 제세동기를 들고 이동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은 무겁기도 하고 달리다가 넘어져서 고장이 난다면

    응급 상황에 처한 환자를 처치해야 하는데 못할 수도 있다.

 

3. 실제로 달리는 것은 많은 시간을 단축하지 못한다

   구급대원은 구급차를 이용해 환자의 근처까지 이동한다

   주차를 하고 무거운 장비를 들고 달릴 때 숨이 멎고 다칠 기회가 증가한다

   아무리 빨라야 몇 초 정도 증가하는데 위험을 증가할 이유가 전혀 없다.

 

 

구급대원이 뛰는 유일한 이유는 하나다.

: 그들이 단지 빠르게 다가가면 사람들이 긴급함/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소방공무원 中 구급대원분들이 계십니다

올초에 퍼진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현재 병원에서 일하시는 의료진분들과

구급대원분들이 벌써 반년 이상 힘들게 싸우십니다

 

이 글을 포스팅하면서 새삼 구급대원분들의 노고를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의 여러 구급대원분께서도

지금도 응급환자를 위해 피땀을 흘리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하고 싶습니다 ^.^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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